전북대학교가 진로 선택을 고민하는 고교생들에게 전공 체험과 맞춤형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JBNU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28일과 29일 양일 간 전북대 진수당과 전대학술문화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고교생과 교사, 학부모 등 3,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장에는 간호학과를 비롯한 97개 학과가 참여해 학과별 부스를 운영하고, 전공 특성과 진로 방향에 대해 직접 설명한다. 학생들은 다양한 전공 분야를 현장에서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다.
특히 전북대가 구축한 진로·취업 통합 플랫폼 ‘AI JOB’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해당 부스에서는 AI 기반 기업별 취업 가능성 분석 등 진로 설계 지원 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학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컬대학30 사업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전북대는 대학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개방하기 위해 운영 중인 디지털ID 기반 ‘J-Card’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J-Card는 도서관 출입, 자료 이용, 프로그램 신청 등을 모바일로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로, 비대면 가입과 자동 승인 체계를 통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 누적 발급자 수는 1만2,236명으로, 지역대학생과 지역민의 대학 자원 접근성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북대 입학사정관들이 참여해 2027학년도 대입 전형에 대한 1:1 맞춤형 상담도 제공한다. 수험생과 학부모는 변화하는 입시 제도와 전형별 준비 전략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안정용 전북대 입학처장은 “전북대는 고교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 진학 시 학과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고, 모집단위 광역화를 기반으로 한 전북대 입시 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