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공공인재학부가 부동산 정책과 언론의 역할을 접목한 특강을 통해 공공 인재 양성에 나섰다. 공공인재학부는 20일 오후 2시 글로벌인재관 큰사람홀에서 송기원 전 전주MBC 사장을 초청해 ‘제6차 Public Science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대학육성사업 단과대학 교육혁신 과제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부동산과 저널리즘’을 주제로 허강무 교수가 강의하는 ‘부동산공법’ 강좌와 연계해 진행됐다.
복잡한 규제와 법적 해석이 요구되는 부동산공법 이론이 언론 보도를 통해 어떻게 대중에게 전달되고 소비되는지, 그리고 저널리즘 관점에서 본 부동산 시장의 현주소를 이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강연에서 송기원 전 사장은 오랜 언론 경험을 바탕으로 부동산 정책 변화에 따른 보도 양상과 미디어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설명했다. 특히 공공 인재로서 필요한 비판적 미디어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강에 참석한 공공인재학부 3학년 신승훈 학생은 “법조문 중심으로 접했던 부동산공법이 실제 언론 보도를 통해 우리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강무 교수는 “부동산공법이라는 학문적 토대 위에 저널리즘이라는 사회적 시각을 더함으로써 학생들이 부동산 이슈를 보다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융합형 공공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강에는 공공인재학부 재학생을 비롯해 부동산 및 언론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 구성원 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