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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BNU News

    전북대, 200억 규모 ‘인문사회 대학기초연구소지원사업’ 선정

    • 홍보실
    • 2026-05-21
    • 조회수 235

    전북대학교가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대형 국책사업인 ‘인문사회 대학기초연구소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총 200억 원 규모로, 지역거점국립대의 인문사회 기초학문 연구거점 구축과 지역 정주형 연구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핵심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인문사회 분야 연구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학술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설된 것으로, 교육부는 3개 대학을 선정해 선정 대학에 연간 40억 원씩 5년간 총 200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예산은 대학 내 인문사회 연구원 설립, 연구소 관리체계 구축, 학문후속세대 양성, 지역 대학과의 공동연구 수행 등에 투입된다.

     

    전북대는 ‘AI 전환시대, 호남학 기반 인문사회연구원 구축과 미래 융합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차별화된 전략과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마한·동학·판소리 등 호남 고유의 인문 자산이 집적된 현장성과, 인구 감소 및 초고령화 등 지역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 여기에 대규모 피지컬 AI 연구개발 인프라를 결합한 융합 전략이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는 전북대가 그간 축적해 온 대형 국책과제 수행 경험과 최상위권 국제학술논문 성과 등 기초연구 역량이 뒷받침된 결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오는 6월 ‘전북인문사회연구원’ 출범을 목표로 기존 인문사회 분야 부설연구소를 핵심 거점 중심으로 통합·재편하고, 독립적 운영이 가능한 거버넌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학내 전용 공간을 즉시 확보하고 연구원장 중심의 책임 운영 체계를 도입해 연구 역량을 집중시킨다.

     

    아울러 두 개의 중점 연구소를 중심으로 융복합 연구를 본격화한다. ‘호남학연구소’는 지역 인문 자산을 디지털 아카이브로 구축하고 AI 기반 고문헌 번역 플랫폼을 개발해 한국학의 세계화를 추진한다. ‘AI미래사회통합연구소’는 축소사회에서 사회적 고립 및 지역인구감소 대응 전략을 진단하고,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한 한국형 사회통합 모델을 설계·실증할 계획이다.

     

    지역 정주형 연구인력 양성도 사업의 핵심 축이다. 전북대는 우수 박사급 학술연구교수를 단계적으로 대거 유치하고, 안정적 인건비와 주거 지원, 독립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펠로우십을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지원책을 마련한다. 동시에 학부 연구학점제(U-REACH)와 석·박사 연계 교육과정을 통해 ‘학문후속세대 성장 사다리’를 구축, 지역에 정착해 연구를 지속할 수 있는 인재 양성 체계를 완성할 방침이다.

     

    양오봉(Yang O-Bong)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앞서 선정된 ‘글로컬대학30’을 통해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기초학문 육성과 연구 경쟁력 강화 전략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거점국립대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을 선도하는 성공 모델을 구축해 전북을 인문사회 융복합 연구와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의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총괄하는 윤명숙(Yoon Myeong Sook) 대외취업부총장도 “기초학문의 위기 속에서 전북대만의 차별화된 학술 생태계를 구축하고, 초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밀착형 연구를 통해 지역과 국가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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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20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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