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되는 전북대 산학협력단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이 지역 내 황양희언어발달센터(센터장 황양희), Lagom심리상담센터(센터장 이소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언어·심리·정서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발달 지원과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언어발달과 심리·정서 분야 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아동의 발달 특성과 필요에 맞춘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황양희언어발달센터와 Lagom심리상담센터는 각각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경계선지능아동의 언어발달 지연 예방과 정서·사회성 발달 촉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한다. 또한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상담 인프라를 구축해 아동의 심리·정서 지원이 상시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최현영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 단장과 황양희·이소현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 체결 이후 세부 운영 방안과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최현영 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동의 언어발달과 정서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아동 돌봄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서현 운영위원장(전북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은 “아동에게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287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교육, 컨설팅, 평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한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 '학대 피해 의심 아동 돌봄-안전망 구축 프로젝트'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동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