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출신인 ㈜에스엔 박철웅 고문과 전북대학교 약학대학 박애경 학장을 비롯한 교수진들이 뜻을 모아 올해 완공 예정인 ‘정읍 제약산업 미래인력양성센터’의 성공적 운영과 전북대 약학대학 발전을 위해 5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전북대는 5월 13일 기부에 참여한 박철웅 고문과 심현주 교수, 채한정 (전) 약학대학장, 박애경 학장 등을 초청해 발전기금 기증식을 갖고, 감사패를 전달하며 기부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번 기부는 전북대 심현주 교수가 카이스트 바이오헬스 최고위과정을 박철웅 고문과 함께한 것이 인연이 되어 결실을 맺었다. 정읍 출신인 박 고문이 전북대 방문 당시 정읍 발전을 위한 후원을 약속했고, 올해 완공해 제약산업의 미래를 밝힐 정읍 제약산업 미래인력양성센터의 발전에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여기에 평소 ‘산업 중심의 사업화 약사 육성’을 강조해 온 채한정, 배은주 (전) 약학대학장, 심현주 교수, 박애경 학장 등도 동참하며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이러한 기부자의 뜻에 따라 이번 기부금은 올해 완공 예정인 ‘정읍 제약산업 미래인력양성센터’의 안정적 운영과 약학대학 교육·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심현주 교수는 “KAIST 바이오헬스 최고위과정을 함께 수료한 인연으로 박철웅 박사가 지난해 대학 방문 당시 정읍 발전을 위한 후원을 약속했고, 그 약속을 잊지 않고 실천해 주셔서 크게 감동했다”며 “센터가 차질 없이 운영돼 정읍이 제약 연구의 거점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채한정 교수 역시 “약대 설립 취지에 맞게 산업 현장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약사를 양성하는 기반 마련에 동참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박철웅 고문은 “내 고향 정읍을 위한 일이라면 기여를 아끼지 않겠다”며 “법명 ‘혜명(惠明)’처럼 먼저 불을 밝히는 사람이 되어 뒤따르는 이들이 바른 길을 찾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오봉 총장은 “대학과 지역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정읍 제약산업 미래인력양성센터 운영과 학생들이 지역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데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에는 3개의 출연 연구기관과 전북대 첨단과학캠퍼스가 위치해 있으며, ‘제약산업 미래인력양성센터’가 완공되면 지역 과학기술과 제약산업 인력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