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용현, 이하 센터)와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경식, 이하 연구원)은 5월 7일 전북대학교 지산당에서 지역 환경보건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도민 건강 보호 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와 생활·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대기오염, 폭염, 미세먼지, 유해화학물질 등 환경유해요인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과학적 조사·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환경보건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조사·연구 ▲환경유해인자 모니터링 및 환경보건 데이터 구축·공유 ▲도민 대상 교육·홍보 프로그램 공동 운영 ▲환경보건 정책 지원 및 제도 개선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어린이, 노인, 임산부 등 환경보건 취약계층과 지역별 환경보건 사각지대를 우선 발굴·지원해 건강 격차 해소와 환경정의 실현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센터는 현장 조사와 모니터링, 교육·홍보, 정책 수요 발굴 등 지역 밀착형 사업을 수행하고, 연구원은 환경유해인자 분석과 시험·검사, 데이터 분석, 기술 자문 등을 담당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정기회의와 수시 협의를 통해 공동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협력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내 환경보건 전문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보건 정책 추진과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환경보건 정책 개발과 기후위기 대응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해 도민 건강 보호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