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이 지향하는 지·산·학·연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취업 성과를 창출했다. 전북대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국립대 최초로 도입한 ‘학연교수제’를 기반으로 설립·운영 중인 JBNU-KIST 산학연융합학과가 산학 연계형 교육을 통해 기업 인턴십 참여 대학원생 전원이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학연교수제를 기반으로 한 대표적 산학연 융합 교육 모델의 실질적 결과로, 전북대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구축하고 있는 지·산·학·연 협력 체계가 실제 취업으로 이어진 사례의 전형이다.
전북대는 JBNU-KIST 산학연융합학과(학과장 이승희 교수)가 지역 강소기업 에너테크인터네셔널(주)과 협력해 운영한 산학협력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원생 2명이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됐다고 밝혔다.
이 학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출범한 학연 협력 모델로, 대학·출연연·기업을 연결하는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교육과 취업을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JBNU-KIST 산학연융합학과는 비나텍(주),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주), 에너테크인터네셔널(주) 등과 협력을 확대하며 산학협력 기반을 공고히 해왔다.
이번 성과는 ‘전북형 워털루 코업(Co-Operative Education) 프로그램’을 통해 도출된 것으로, 학기 중 이론 교육과 방학 중 기업 현장 실습을 병행하는 구조로 운영됐다.
특히 에너테크인터네셔널(주) 인턴십 과정에서 학생들은 리튬이온 배터리, 실리콘 음극재,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 분야 실무를 수행하며 높은 직무 적응력을 보였다. 그 결과 참여 인턴 전원이 기업 평가를 통과해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졌다.
이승희 학과장은 “이번 성과는 단순한 현장실습을 넘어 교육과 취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산학연 협력 모델이 실제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학연교수제를 기반으로 양성된 인재들이 지역 산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양오봉 총장은 “이번 성과는 학연교수제를 기반으로 대학과 출연연, 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산학연 협력 모델이 실제 취업 성과로 이어진 사례”라며 “글로컬대학30 사업이 지향하는 지·산·학·연 공동체 구축을 통해 지역 산업과 연계된 인재 양성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