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오는 6일부터 3일간 열리는 건지대동제를 앞두고 교내 건물 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전수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축제 기간 외부 방문객 증가에 따른 범죄 발생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생과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교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전북대 통합경비를 담당하는 에스원이 전문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화장실 내 불법촬영 기기 설치 여부를 정밀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 이용 빈도가 높거나 외부인 출입이 예상되는 캠퍼스 내 70여 개 건물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이 이뤄졌으며, 점검 결과 불법촬영 의심 장치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대는 향후 정기 점검을 지속하는 한편, 중앙도서관에 설치된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신고체계를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예방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양오봉 총장은 “학생을 비롯한 모든 방문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캠퍼스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