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전공 선택을 앞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교내 전대운동장에서 ‘2026년 1학기 전공탐색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AI 기반 진로 설계와 실감형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박람회는 2026학년도 신입생을 비롯해 전공 선택과 진로 탐색이 필요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전공을 탐색하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틀간 진행된 행사에는 총 77개 학과(학부)가 참여해 전공별 부스를 운영하고, 학생들에게 학과별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기존의 단순한 전공 안내를 넘어 AI와 XR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도입, 자신의 진로를 보다 흥미롭게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대학이 자체 개발한 ‘AI JOB@JBNU’ 시스템을 활용한 전공·취업정보 탐색 프로그램도 주목을 받았다. 학생들은 관심 전공의 특성과 진로 방향, 선배들의 취업 현황 등을 확인하며 보다 체계적인 진로 설계가 가능하도록 했다.
양오봉 총장은 “AI와 XR 기술을 접목한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에게 현실감 있는 진로 탐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시도”라며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우리대학이 학생 중심대학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AI 시대에 발맞춘 진로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