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용현)가 24일 오후 2시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기후변화 대응 환경보건센터,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기후 위기 건강 대응 공동 세미나’를 열고, 전북형 기후·건강 대응 정책 발굴을 위한 협력 논의에 나섰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위기로 인한 건강 영향이 지역별·계층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상황에서, 전북지역의 기후·환경·건강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환경보건 정책 수립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폭염과 한파, 대기오염, 환경성질환 등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 기반을 강화하고 정책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환경보건센터, 기후변화 대응 환경보건센터,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초청기관으로 참여했다. 관련 기관 관계자와 전문가 등 약 20명이 참석해 지역 맞춤형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기조발표에서는 이환희 기후변화 대응 환경보건센터장이 ‘지역기반 기후·건강 대응 모델 구축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고, 장남정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전북지역 기후변화 건강지표 및 대응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박서현 전북특별자치도환경보건센터 사무국장이 ‘전북지역 기후변화 건강 대응 협력체계 및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전북지역 여건을 반영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함께 도민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한 기관별 역할과 협력방안, 향후 공동 추진 과제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기후위기 취약계층 보호, 건강영향 감시체계 강화, 지역 건강지표 기반 정책 수립 등 실질적인 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김용현 센터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환경문제를 넘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필요한 과저”라며 “이번 공동 세미나가 전북형 기후·건강 대응 모델을 마련하는 출발점이자,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환경보건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환경보건 정책 개발과 기후위기 대응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민 건강 증진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