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백숙희)가 지역 기업의 국제개발협력 사업 참여를 지원하는 ‘기지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3월 26일까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최근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기업협력사업 예산이 확대되고 민간기업의 역할이 커지면서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보유한 기업들의 참여 기회도 늘고 있다. 그러나 사업 정보 부족, ODA 사업 기획 경험 미비, 현지 네트워크 및 전문인력 부재 등으로 많은 지역 기업들이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는 이 같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6 기업협력사업 참여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지개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기지개’는 ‘기업 지원 개발협력 참여 역량 강화’의 앞 글자를 딴 명칭이다.
이 프로그램은 3월부터 8월까지 운영되며, 전북 소재 기업과 지원기관,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ODA 사업 발굴·기획·참여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제안서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에게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현지조사 비용이 지원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우선 지원한 참여 기업에 대해 1단계로 KOICA 기업협력사업(CTS·IBS·조달 등) 참여 방안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시작으로, 2단계는 역량 진단과 맞춤형 전문가 연계 컨설팅, 3단계는 PDM 및 제안서 작성 실습을 포함한 전문교육 등을 거친 뒤, 심사를 통해 최정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매칭을 통한 현지조사 및 실질적 사업화를 지원한다.
백숙희 센터장은 “지역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과 경험이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도 충분히 활용될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북 기업이 개발협력 사업 참여에 기지개를 켜고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jbidcc)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063-270-4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