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총장 양오봉입니다. 법학전문대학원 졸업생 여러분의 영광스러운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사랑과 정성으로 자녀를 뒷받침해 주신 학부모님께도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졸업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귀한 시간 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제자들 미래를 위하여 성심을 다해주신 박수영 원장님과 법전원 교수님들 노고에도 경의를 표합니다. 졸업생 여러분은 지난 3년 동안 이곳 건지벌에서 법조인으로서 갖춰야 할 전문지식과 인성을 쌓아왔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고, 치열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결과 여러분은 법조인으로서 우리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감격스러운 상황을 맞이하였습니다. 법학전문대학원 출범 이후 우리대학은 785명의 법조인을 배출하는 등 전문 법조인 양성의 메카로 비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 저는 여러분에게 몇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법조인으로서 전문성 함양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현대사회는 무한경쟁 사회입니다. 그 중에서도 AI와의 경쟁은 피할 수 없는 필연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사회에서 법조계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전문성이라는 생각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다음으로 법조인에게 정의감과 봉사정신은 필수입니다. 여러분은 단순히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법률제도를 유지하는 직역 종사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에게 거는 우리 사회의 기대는 이를 훨씬 넘어서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짧은 기간 내에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고, 법치국가 기틀을 공고히 해왔습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어두운 면과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여러분의 능력을 우리 사회와 함께 나누고 밝고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데 열정을 쏟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 전북대학은 1947년 개교 이래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점 국립대학으로 우뚝 섰습니다. 때로는 고난과 역경도 있었지만 세계적인 대학들과 경쟁하며 글로벌대학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 머무르지 않겠습니다.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발전을 위해 더 큰 걸음을 내딛겠습니다. 졸업생 여러분과 내빈 여러분께서도 무한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전북대학교 가족 모두는 여러분이 전북대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 벅차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글로벌 Top 100 대학으로 반드시 비상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날에 축복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