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20일 대학 및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THE JBNU RISE⁺ 성과포럼’을 개최하고,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핵심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 전북대가 ‘전북의 지속가능한 회복과 발전, 비상을 주도하는 플래그십 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수행 중인 총 33개 RISE 과제의 1차년도 성과를 알리고,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입기 동안 구축한 핵심 분야별 우수 사례가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생명·전환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통합돌봄 등 인력양성 분야를 비롯해 ▲푸드테크 및 디지털 패션 융복합 연구 등 연구클러스터 구축 분야, ▲지역의 기억을 기록하는 아카이브 구축 등 지역협력 혁신 분야의 주요 성과가 잇따라 발표돼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RISE사업단은 기업지원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인증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외 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에 필요한 필수 인증 취득을 밀착 지원했으며, 지난 1월에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에 전북대학교 단체관을 조성해 대학의 혁신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며 관심을 끌었다.
행사장 로비에는 전북대가 수행 중인 33개 RISE 과제의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 패널도 마련됐다. 포럼에 참석한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전시를 통해 대학의 연구 역량이 지역 산업 현장과 연계돼 창출한 성과를 살펴보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정민 RISE사업단장은 “지난 1년은 8대 생명·전환산업 연계 학사 구조 개편과 글로벌 시장 진출 등 지역 혁신의 기반을 다진 시간이었다”며 “2차년도에는 기업 연계 제품 개발과 지역 현안 해결에 더욱 집중해 지속 가능한 지역 특화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양오봉 총장은 “전북대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 산업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전북의 미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지역과 대학의 동행을 강조했다.
한편, 전북대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33개 과제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특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2차년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