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위탁받아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단장 최현영)이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의 대폭 확대에 따라 교육 및 복지 분야 인력 채용에 나선다.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복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사업으로, 경계선지능 아동(느린학습자)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발달 교육 프로그램이다. 파견전문가가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인지·학습 능력 강화는 물론 정서·사회적응력 향상을 지원한다.
전북지원단은 이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2026년 참여기관을 기존 40개소에서 60개소로 확대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수혜 아동도 총 240명으로 늘어나며, 확대된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현장에서 아동들을 지원할 전문 인력을 대거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 인력은 총 60명으로, 오는 1월 30일 오전 10시까지 서류접수를 받는다. 2월 4일부터 6일까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선발자는 활동 전 사전 교육을 이수한 뒤 3월부터 11월까지 지역아동센터에서 활동한다.
지원 자격은 아동 관련 학과 학위 소지자(이수자 포함), 사회복지사 2급 이상, 보육교사 1급 또는 교원 자격, 청소년지도사 등 관련 자격증 중 하나 이상을 보유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와 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 홈페이지(http://www.icarej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063-227-5479)으로 하면 된다.
최현영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장은 “2022년 시작해 올해로 5년차를 맞은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이 지역아동센터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느린학습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진 만큼, 더 많은 아동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지닌 지역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서현 운영위원장(전북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도 “경계선지능 아동의 생애주기에 개입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5년차를 맞아 내실을 다지는 이번 사업에 지역 인재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