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반갑습니다. 전북대학교 총장 양오봉입니다. 저는 현재 우리나라 197개 4년제 대학 총장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함께 맡고 있습니다. 바쁘신 가운데서도 K-방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귀한 시간 내주신 우리지역 국방 벤처 기업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과 같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박연옥 전북 국방벤처 협약기업 협의회 회장님과 최석구 전북 국방벤처센터 센터장님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우리 전북대학교와 전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과의 업무협약은 의례적인 협약을 넘어 우리 지역이 K-방위산업의 새로운 중심으로 비상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 생각합니다. 안보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방위산업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전환되고 있습니다. 특히 피지컬 AI와 드론, 우주와 사이버 등 첨단 방산기술 경쟁이 심화하고 있으며, 산학의 긴밀한 협업 구조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리 전북대학교도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방산 인재 양성 거점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혁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방위사업청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한 27개 기관·기업들과도 협력 체계를 구축했으며, 대한민국 최초로 학부 과정에 첨단방위산업학과를 신설하여 신입생을 뽑고 있습니다. 세계적 명문대학인 미국 퍼듀대학과의 복수학위제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늘 MOU를 통해 우리 전북대학교와 35개 지역 내 국방벤처 협약기업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은 것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지역 방산 인재의 양성과 방산 기업의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며, 세계로 가는 K-방산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입니다. 저는 우리 전북대학교가 전북 국방 벤처센터 협약기업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K-방산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과 인재 양성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특히 전북대 학생들의 인턴십 지원과 취업 연계, 기업 재직자들의 전문성 강화, 그리고 산학 공동 연구 및 기술 협력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업의 문제 해결이 곧 대학의 연구가 되고, 대학의 인재가 기업의 미래가 되는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북대학교는 앞으로도 기업과 동반 성장하는 대학이 되겠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전북의 방위산업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습니다. 기업 대표님들께서도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