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전북대학교 총장 양오봉입니다. 저는 현재 우리나라 197개 4년제 대학 총장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함께 맡고 있습니다. 바쁘신 가운데서도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거점국립대 육성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는 거점국립대를 지산학연 협력 기반으로 육성하여 국가 균형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도록 대학과 기관, 기업들이 뜻을 모으는 자리입니다.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동참해주신 전북테크노파크와 캠틱종합기술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KETI, 전북경제통상진흥원 기관장님들과 NC AI, 이노뎁, 인콘, 제조혁신피지컬AI협회, 스피어AX, 나인이즈, 폴리토, DH오토리드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 대표님들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참여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여는 동력이자, 국가 균형성장을 이끄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정부는 5극3특 초광역권 성장엔진 조성을 통해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 발전을 선도해 온 거점국립대 역할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우리 전북대학교는 지역에서 세계적 수준의 교육과 연구가 이뤄지고 그 인재가 지역의 산업과 경제 생태계를 성장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겠습니다. 먼저, 특성화 연구대학 모델을 구축하겠습니다. 학부–대학원–연구소가 하나의 체계로 움직이며, 기업·출연연·과기원·지역대학과의 공동 연구와 인재 양성 기능을 강화해 전략 분야의 연구와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겠습니다. 둘째, 학부 교육을 혁신하겠습니다. 학생이라면 누구나 AI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시대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업이 선호하는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겠습니다. 셋째, 지역대학과의 동반성장을 추진하겠습니다. RISE 체계를 기반으로 교육과정과 교원, 연구장비 등을 공유하며 지역대학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현하겠습니다. 오늘 체결하는 협약은 전북의 미래를 위한 협약이며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향한 시대적 과제에 대한 답입니다. 전북대학교는 거점국립대의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우리가 가진 연구역량을 개방하고, 교육을 혁신하고, 산업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이 곧 국가 경쟁력이 되는 미래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신 모든 기관·기업 대표님들께서도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