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반갑습니다. 총장 양오봉입니다. 먼저 존경하는 선배 교수님들을 모시고 정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대학을 빛내 주신 스물 네 분의 교수님께서 8월 31일자로 정든 교정을 떠나시게 됐습니다. 존경하는 법학전문대학원 김용섭 교수님과 유진식 교수님, 이호근 교수님, 경상대학 양규혁 교수님, 공과대학 김영두 교수님, 안병국 교수님, 이종득 교수님, 사범대학 권인탁 교수님, 왕경수 교수님, 사회과학대학 강혜자 교수님, 자연과학대학 김철주 교수님, 정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지만 대학 사랑만큼은 그 누구보다 뜨거웠던 열 세 분의 정년 교수님들께도 마음 깊이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교수님들 말고 또 다른 주인공들이 함께해주셨습니다. 교수님들께서 연구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평생 동안 도와주시고 뒷받침해 주신 사모님들이십니다.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오늘 정년을 맞으신 교수님들께 공통점이 있다면 모두 수많은 역경을 이기시고 학문 연찬과 후진 양성에 헌신하셨다는 것입니다. 교수님들께서 오랜 시간 동안 열정과 헌신으로 이뤄내신 연구와 교육적 성과는 후학들에게 귀감이 되고 존경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교수님들의 땀과 열정이 글로벌 Top 100 대학으로 비상하고 있는 지금의 전북대학교를 만들었습니다. 교수님들의 고결한 인품과 탁월한 업적에 경의를 표합니다. 교수님들은 지금도 우리대학에 부임하시어 강단에 처음 서실 때와 같은 열정을 갖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수님들을 떠나 보내드려야 한다니 아쉽고 서운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하지만 교수님들의 정년은 끝이 아니라 교수님들의 새로운 이상과 꿈을 펼쳐나가실 제2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교정을 떠나시더라도 평생 쌓아 오신 업적을 더욱 빛나게 가꾸셔서 보람 있는 일 더 많이 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수님들께서 걸어오신 모든 순간을 존경합니다. 깊이 감사드리며,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