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총장 양오봉입니다. 평소 존경해온 명예교수님들을 학교에 모실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해 7월 처음 뵙고, 올해 5월 거점국립대 명예교수 연합회를 했으니 3개월만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반갑고, 또 마음이 든든한 것은, 교수님들의 존재 자체가 우리대학에 얼마나 큰 힘인가를 짐작하게 만듭니다. 귀한 시간 내주신 김인수 회장님과 여러 선배 교수님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학령인구 감소 등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 전북대학교는 미래를 향해, 그리고 세계를 향해 힘차게 비상하고 있습니다. 제가 취임한 이후 1년 반 만에 2천억 규모의 글로컬대학사업과 지역혁신사업을 비롯해 602억 반도체공동연구소 구축 사업, 387억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 사업, 200억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공유인프라 구축 사업, 180억 지역 지능화 혁신인재 양성 사업, 164억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112억 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 사업, 그리고 다문화센터 신축 사업을 비롯한 1,700억 대의 시설사업에 이르기까지 총 8,000억 원의 대형 정부지원사업을 유치했습니다. 대학의 위상을 보여주는 국내외 평가에서도 국가 거점 국립대 중 1~2위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중앙일보가 실시한 국내 종합평가에서는 우리대학이 국가 거점 국립대학은 물론이고 비수도권 대학 중에서도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평가에서 우리대학은 전체 19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에 부산대는 22위, 경북대는 23위, 전남대는 26위에 그쳤습니다. 10위권에 오른 거점 국립대는 우리가 유일했습니다. 우리대학이 이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데에는 그동안 대학 발전의 토대를 굳건히 다져주신 명예교수님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대학 발전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과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그러나 여기서 만족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법고창신,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발전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딛어야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저와 우리대학은 지역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이끄는 플래그십대학을 목표로 혁신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우리대학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지역 마지막 한 가정에 미치기 전까지 우리의 혁신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명예교수님들께서도 이러한 혁신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귀를 크게 열고, 명예교수님들의 의견을 경청하겠습니다. 언제 어디에 계시더라도 전북대학교 발전을 위해 고견 주시기 바랍니다. 함께해주신 명예교수님들께 거듭 감사드리며, 모든 교수님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