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나라 197개 4년제 대학 총장들의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함께 맡고 있는 전북대학교 총장 양오봉입니다. 김희경유럽정신문화장학재단 창립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함께 참석해서 인사도 드리고, 말씀도 나누고 싶었으나, 불가피한 일정이 겹쳐 영상 인사로 대신하게 됨을 너그럽게 혜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희경유럽정신문화장학재단이 스무 살이 되었습니다. 진정한 의미의 인문학적 가치를 창출하여 후세에게 희망찬 미래를 약속하겠다는 지고지순한 뜻을 흔들림 없이 실천해 온 시간이었습니다. 고 김희경 초대 이사장님과 김정옥 이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여러분의 노고가 위기의 인문학을 살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살리며, 인류의 본성을 살리고 있습니다. 김희경유럽정신문화장학재단은 유럽 정신문화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그 결과를 우리의 정신문화와 접목시켜, 우리 고유의 정신문화를 바로 세우는 일에 매진해 왔습니다. 참으로 소중한 일입니다. 먼 미래를 내다보며, 일수백확의 큰 뜻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우리대학에서도 재단의 지원에 힘입어 글로벌 인문 인재가 성장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장학생들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큰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지난 20년, 김희경유럽정신문화장학재단이 걸어온 길은 우리 젊은이들에게 반듯한 삶의 나침반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50년, 100년을 향해 더욱 큰 걸음 내디디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