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반갑습니다. 전북대학교 총장 양오봉입니다. 저는 현재 우리나라 197개 4년제 대학 총장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함께 맡고 있습니다. 가을 향기로 가득한 전북대학교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2016년 우리대학에서 처음 거국제전을 시작했는데 10년째 되는 해에 우리대학을 다시 찾아주셨으니 더욱 의미 있는 거국제전이 될 거 같습니다. 우리 전북대학교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 이름난 전주를 중심으로, 익산과 군산-새만금, 고창과 정읍, 완주, 그리고 남원 등에 모두 7개의 캠퍼스를 두고 있습니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서부와 중부, 동부 지역 등 모든 곳에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는 셈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전북대학교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의 모든 가정에까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한뜻이 되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유치한 피지컬 AI 사업과 글로컬대학 사업 등을 통해서는 국가 혁신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저는 거국제전이 경쟁 중심의 거점 국립대 관계를 화합과 연대의 관계로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 자리 역시 거점 국립 대학교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 행사와 문화 교류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대동 한마당입니다. 서로의 몸을 부딪치며 어우러지는 과정을 통해 우리 모두가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임을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오늘 거국제전에서는 승패에 의미를 두기보다는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거점 국립대학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만들어가는 에너지로 승화시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점 깊이 인식해 주시고 오늘 참여해주신 국가 거점 국립대학들이 활력 에너지를 풀로 충전하는 소중한 시간 만드시길 기대합니다. 거국제전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런 뜨거움, 바로 활활 타오르는 열정이 우리 거점 국립대의 참모습 아닌가 생각합니다. 마음껏 즐겨주시고, 마음껏 나누시길 바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2025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제전을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