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반갑습니다. 전국 197개 4년제 대학 총장들의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함께 맡고 있는 전북대학교 총장 양오봉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인공이신 김아나 작가님께 전북대 가족들의 마음을 모아 뜨거운 축하 인사를 드립니다. 심사를 맡아주신 은희경 선생님과 문학인 여러분, 그리고 전주MBC 정희찬 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바위에 글자를 새기는 마음으로 『혼불』을 집필했던 최명희 작가님은 자랑스러운 전북대학교 동문입니다. 우리 말과 글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셨습니다. 최명희 작가님의 숭고한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시작된 혼불문학상은 대한민국 최고의 문학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전문성 있는 기성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고 작품 수준 또한 매우 높다 들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노력이 문학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우리대학에서도 최명희 작가님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최명희 청년 소설문학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대회 역시 전국 대학 문학상 중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지역의 자랑이 되고 있습니다. 전북대학교 캠퍼스 인근에는 최 작가님의 묘역을 혼불문학공원으로 조성하여 전 국민이 사랑하는 명소로 가꿔나가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분들께서도 전북대 캠퍼스를 찾아 최 작가님의 문학 혼을 느끼며 사색과 힐링의 시간 가져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