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총장 양오봉입니다. 저는 현재 우리나라 197개 4년제 대학 총장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함께 맡고 있습니다. 우리 전북대학교를 이끌어갈 신임 교수님들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전북대학교 새 가족이 되신 교수님들께 뜨거운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신임 교수님들을 축하하기 위해 귀한 시간 내주신 교수님 가족분들께는 감사와 환영의 인사 드립니다. 함께해 주신 보직교수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 전북대학교는 78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국가 거점 국립대학입니다. 도립 이리농과대학과 전주 명륜대학, 그리고 군산대학관이 모태가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대학은 지역적으로 전북의 세 중심도시, 전주와 익산, 군산에 모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조선황실과 향교재단, 전북 도민들의 절대적 후원을 받은 지역의 대학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세 도시 외에도 고창과 정읍, 완주 등에 특성화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전북대학교는 지역사회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운명공동체입니다. 수많은 세월의 부침 속에서도 지역 발전을 주도해야 한다는 소명을 우리대학이 흔들림 없이 수행해 온 이유입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우리대학은 지역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는 대학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세계 수준의 연구로 지역 산업에 힘이 되고 있습니다. 대규모 정부 지원사업 유치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제가 취임 첫 해 유치한 2천억 규모의 글로컬대학 사업을 비롯하여 602억 반도체공동연구소 구축 사업과 387억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 사업, 200억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공유인프라 구축 사업과 180억 지역 지능화 혁신인재 양성 사업, 164억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120억 인문한국 3.0 사업, 112억 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 사업, 그리고 다문화센터 신축 사업을 비롯한 3천400억 대의 시설 사업에 이르기까지 총 9천억이 넘는 대형 정부 지원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피지컬 AI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이 사업은 올 한 해에만 389억 원, 5년간 1조 원 이상을 투입하여 우리 전북을 세계적인 피지컬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 것입니다. 여기에 정부의 주요 교육정책인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을 유치할 경우 전북대학교는 그야말로 세계인이 선망하는 대학, 글로벌 Top 100 대학으로 비상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그 영광의 주인공이 이 자리에 계신 신임교수님들이라 생각합니다. 교수님들은 머지않은 시기에 우리대학의 중추가 되실 분들입니다. 연구면 연구, 강의면 강의,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과 능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대학의 미래가 더욱 밝습니다. 교수님들이 계시기에 얼마나 든든한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신임교수님들께서 우리대학에 하루속히 정착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실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교수님들께서도 전북대학교라는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교육과 연구에 매진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