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반갑습니다. 전북대학교 총장 양오봉입니다. 저는 현재 우리나라 197개 4년제 대학 총장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도 함께 맡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바쁘실 텐데도 이곳 남원까지 귀한 시간 내주신 언론인 여러분께 전북대 가족을 대신하여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언론인 분들과 전북대 가족들을 뜨겁게 환영해 주신 최경식 시장님과 남원시 가족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남원을 방문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최 시장님의 리더십과 공무원 분들의 열정으로 지역 분위기가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남원시와 전북대학교의 관계도 많은 기관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이 모두가 지역대학 발전이 곧 지역의 발전이고, 지역대학이 발전해야 지역과도 상생할 수 있다는 공감대에서 비롯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우리 전북대학교는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새로운 고등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 핵심 전략 가운데 하나가 바로 남원 글로컬캠퍼스 조성과 외국인 유학생 5천 명 유치입니다. 2027년 개교 예정인 남원 글로컬캠퍼스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외국인 인재들이 우리 지역에 정착하고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교육 생태계의 혁신적인 상생발전 모델입니다. 이 과업을 얼마나 잘 수행하느냐에 따라 글로컬대학 사업의 성패가 달려 있습니다. 남원시 발전과도 직결되어 있으며, 전국적으로 속출하고 있는 폐교 대학의 재생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글로컬캠퍼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우리대학은 글로컬커머스학과와 한국어학과, K-엔터테인먼트학과, 이렇게 세 학과를 신설하여 내년부터 외국인 학생 250명씩을 신입생으로 뽑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기획재정부와 국·공유재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곳 부지의 관리 전환을 위해 막바지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북대학교는 남원 글로컬캠퍼스의 성공적인 개교와 학과운영, 학생정착 등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서도 남원 글로컬캠퍼스가 성공적으로 개교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세계의 인재들이 사랑하는 전북대학교, 세계의 인재들이 먼저 찾는 남원 글로컬캠퍼스를 위해 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