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반갑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을 함께 맡고 있는 전북대학교 총장 양오봉입니다. 오늘 2025 한국 철학자 연합대회가 ‘기술의 도전, 철학의 응전’이라는 주제로 우리 전북대학교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귀한 시간 내시어 우리 전북대학교를 찾아주신 철학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한국철학회 박정하 회장님과 범한철학회 박학래 회장님, 우리대학교 철학과 유지웅 학과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는 존경과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인문학 발전과 내실 있는 연합대회를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 주고 계시는 아트센터 나비의 노소영 관장님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 대회는 열여덟 개 철학 관련 학회가 뜻을 모아 함께하는 대한민국 철학계의 가장 큰 축제이자, 기술문명 시대 속에서 철학의 역할을 성찰하는 귀중한 학문 연찬의 장이라 생각합니다. 철학은 언제나 우리 사회의 근본을 바로 세우고, 시대의 위기 앞에서 새로운 길을 제시해 왔습니다. 오늘날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으로 대표되는 기술의 급격한 발전 속에서, 철학이 제기하는 물음과 응답은 더욱 절실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저는 공학자이지만 오늘의 기술혁신도 결국 철학적 성찰 위에서 길을 찾아야 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깊이 있는 사유와 토론이 우리 사회의 지적 나침반이 되어 보다 성숙한 미래를 여는 길잡이가 되리라 믿습니다. 우리 전북대학교는 철학을 비롯한 인문학이 우리 사회의 정신적 토대이자 지속 가능한 발전의 원천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인문학 분야가 더욱 창의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의 전북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연합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우리 철학이 시대의 중심에서 새롭게 비상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