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반갑습니다. 우리나라 197개 4년제 대학 총장들의 협의체인 대교협 회장을 맡고 있는 총장 양오봉입니다. 개강 초라 여러모로 바쁘실 텐데 귀한 시간 내주셨습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곳 공대 8호관은 우리대학 산학협력의 상징적인 공간입니다. 1996년 자동차 분야 국책사업으로 착공하여 1998년 말 문을 열었습니다. 완공 당시 건물 이름은 자동차산학협동관이었습니다. 산학협력을 위한 우리대학 최초의 독립 건물로써 지역 내 자동차 관련 기업들과 공동연구도 하고, 협력 사업도 진행하던 곳이었습니다. 그로부터 30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러는 동안 자동차산학협동관이라는 이름보다 공대 8호관으로 부르는 것이 더 익숙해졌습니다. 수업도 많아졌고, 자연스럽게 학생들의 발길도 더 많아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 멋진 공간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세상을 바꾸는 기발한 생각은 자유로움 속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학문과 학문 간의 융합, 마음과 마음을 연 허심탄회한 소통이 이뤄질 때,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같은 창의인재가 우리 전북대학교에서도 나올 수 있습니다. 저는 이 공간이 바로 그런 공간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그 주인공이 바로 우리 학생들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멋진 공간과 첨단 강의실 구축을 위해 많은 분들이 애써주셨습니다. 글로컬대학사업단과 JST공유대학본부에서 예산을 지원하셨고, 공과대학과 시설과 가족들께서도 애써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문을 여는 첨단 강의실과 소통 공간이 우리 학생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 창의적 아이디어가 끊임없이 샘솟는 창조의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저도 이런 공간이 더욱 많아질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게 챙기겠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