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총장 양오봉입니다. 대한민국 197개 4년제 대학 총장들의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함께 맡고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우리 전북대학교를 이끌어갈 신임 교수님들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전북대학교 새 가족이 되신 교수님들께 뜨거운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 전북대학교는 78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국가 거점 국립대학입니다. 호남과 충청 지역을 통틀어 가장 먼저 개교한 거점국립대학입니다. 물론 설립 인가는 우리 전북대학교와 전남대학교가 함께 받았습니다. 그러나 개교식은 우리대학이 1952년 6월 8일에 했고, 전남대는 다음날인 6월 9일에 했습니다. 전남대보다 무려 하루가 더 빠릅니다. 충남대와 충북대는 도립으로 출발하여 우리보다 10년 늦은 1962년에서야 국립의 칭호가 붙었습니다. 이처럼 우리 전북대학교는 거점 국립대 중에서도 자부심을 가질만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또 어떻습니까. 지역과 국가 발전을 선도하고 있으며, 지역 거점대학을 넘어 세계 거점 대학으로 비상하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정부 지원사업을 대거 유치하고 있습니다. 제가 취임 첫 해 유치한 2천억 규모의 글로컬대학 사업을 비롯하여 602억 반도체공동연구소 구축 사업과 387억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 사업, 200억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공유인프라 구축 사업과 180억 지역 지능화 혁신인재 양성 사업, 164억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120억 인문한국 3.0 사업, 112억 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 사업, 그리고 다문화센터 신축 사업을 비롯한 3천400억 대의 시설 사업에 이르기까지 총 9천억이 넘는 대형 정부 지원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8월 말에는 향후 5년간 1조 원이 투입될 이재명 정부의 초대형 프로젝트인 피지컬 AI 사업을 유치하였습니다. 여기에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을 유치할 경우 전북대학교는 그야말로 세계인이 선망하는 대학, 글로벌 Top 100 대학으로 비상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그 영광의 주인공이 이 자리에 계신 신임교수님들이라 생각합니다. 교수님들은 머지 않은 시기에 우리대학의 중추가 되실 분들입니다. 연구면 연구, 강의면 강의,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과 능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대학의 미래가 더욱 밝습니다. 교수님들이 계시기에 얼마나 든든한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신임교수님들께서 우리대학에 하루속히 정착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실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교수님들께서도 전북대학교라는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교육과 연구에 매진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