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생협 이사장을 맡고 있는 총장 양오봉입니다. 건지인들의 지식 창고가 오늘 문을 엽니다. 우리 생협이 직접 운영하는 서점 오픈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서점 개장을 위해 여러모로 애써주신 생협 임직원 여러분께도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서점 운영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 서점계를 꿋꿋하게 지켜온 호남문고에서 도움을 주시기로 했습니다. 최홍석 대표님을 비롯한 호남문고 가족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디지털 시대, 종이책의 종말을 예견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종이책이 e북으로 빠르게 대체될 것이라고 말입니다. 저는 이 예측은 틀렸다, 자신 있게 말하고 싶습니다. 종이책은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종이책을 읽는다는 것은 느린 속도와 고요한 집중, 자기 내면과의 만남을 선사합니다. 종이책을 손에 든 순간 종이책만의 몰입감과 깊이, 여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종이책은 충전이 필요 없지만 우리의 마음을 풍성하게 충전해 줍니다. 이렇게 멋진 책들이 한가득 쌓여 있는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저는 우리 건지인들이 이곳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고, 마음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이며, 삶의 가치를 더욱 가치 있게 만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쪼록 이 멋진 공간을 더욱 멋지게 가꿔 전북대학교가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새롭게 비상하는 지식과 에너지가 샘솟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교내서점 오픈을 건지 가족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하며,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