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의 계절에 우리 전북대학교에서 참으로 의미 있는 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전북 종교문화유산 제1호 지정 기념 전국학술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학술대회를 빛내주시기 위해 귀한 시간 내주신 모든 분들께도 한없는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그동안 우리 지역에서는 문학·음악·무용·미술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그 찬란한 업적들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왔고, 그 성과도 결실을 맺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우리 전북대학교가 주관하여 11년 만에 완간한 《가람 이병기 전집》 완간 작업은 우리 지역 근현대 국문학의 사상사적 위상을 크게 진작시킨 사업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전북특별자치도의 독자적인 사상사, 특히 근현대 사상사의 업적과 독자성은 제대로 밝혀진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오늘의 학술대회는 바로 이러한 우리 전북특별자치도의 위대한 사상사의 흐름과 맥락을 제대로 밝혀주는 매우 소중한 학술대회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 전북특별자치도 사상사 전체를 조감하면서도 우리 전북사상이 이뤄낸 근현대 사상사의 한국 철학사적 의의와 가치가 조명될 것입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서도 이를 위해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