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시민 여러분, 축제를 빛내주신 관광객 여러분, 반갑습니다. 전북대학교 총장 양오봉입니다. 제95회 춘향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백년 역사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춘향제는 남원의 자랑이자, 전북을 대표하는 축제입니다. 우리의 전통과 문화, 역사가 살아있는 가장 한국적인 축제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남녀노소,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축제의 위상을 세계 수준으로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있다 들었습니다. 남원 출신의 한 사람으로서, 뿌듯하고 자랑스럽습니다. K-팝처럼 K-페스티벌은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습니다. 춘향제가 그 선두에 설 것입니다. 브라질의 리우 카니발과 독일의 옥토버 페스트를 넘어서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할 것입니다. 함께하면 꿈은 이뤄집니다. 우리 전북대학교도 K-컬쳐의 세계화를 위해 힘을 보태겠습니다. 스물한 살 청신한 얼굴 같은 5월의 첫날입니다. 이팔청춘 같은 젊음의 축제, 춘향제 개막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마음껏 즐기시고, 더 젊어지는 시간 되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