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과학학과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총장 양오봉입니다. 영국의 역사학자 에드워드 카는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했습니다. 과거를 통해 오늘을 기억하고 미래를 창조하는 과정이 곧 역사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행사는 참으로 의미 있는 행사입니다. 과학학과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1995년 우리대학에 과학학과가 전국에서 최초로 생겼습니다.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과학학과는 크게 성장했습니다. 국내에서 유일한 학과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훌륭하고 뛰어난 졸업생을 많이 배출했습니다. 과학기술 관련 정책기관과 과학관, 박물관 그리고 과학기술 콘텐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계십니다. 과학학과는 과학기술과 인문학의 융합을 시도한 학과입니다. 과학기술과 인문학 그리고 예술의 융합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한 것이 불과 몇 년 되지 않았는데, 우리대학은 30년 전부터 융합의 중요성을 통찰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다가올 미래는 융합이 더욱 강조될 것입니다. 그리고 과학학과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것입니다. 특히 과학기술 문화와 과학기술 정책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우리 과학학과가 책임지고 양성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과학학과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대학 차원에서도 과학학과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과학학과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