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총장 양오봉입니다. 주말 꽃샘추위가 매섭더니 오늘은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이렇게 좋은 봄날 공대 가족들과 함께 『녹지공원 개장식』을 갖게 되어 더없이 기쁩니다. 대학 발전을 위하여 열정과 헌신을 다하고 계신 공대 가족들께 충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아무리 작은 공간이라도 잘 가꾸고 관리한다면 모두에게 힐링을 주는 공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대학은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아름다운 캠퍼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캠퍼스를 거닐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깊이 사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미처 관리하지 못하고 무심코 지나친 유휴 공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곳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이곳은 학생들이 즐겨 찾는 후생관이 있고 우리대학에서 가장 큰 단과대학인 공과대학이 있는 곳입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는 우리에게 관심 밖의 공간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곳을 대학 가족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돌려드릴 수 있을까 고민 끝에 작은 녹지공간으로 꾸미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멋진 힐링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오늘 이 공간을 건지 가족 모두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쉼의 질의 높아야 교육과 연구의 질도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쪼록 오늘 이 녹지공간이 우리 건지 가족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주는 힐링의 공간,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공간,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사랑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우리 캠퍼스가 건지 가족과 전북 도민,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들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께서도 적극 성원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