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제 고향 남원에 대해 무한한 사랑과 자긍심을 갖고 있는 전북대학교 총장 양오봉입니다.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이렇게 좋은 날 남원의 새로운 활력 에너지가 될 전북대학교 남원 글로컬캠퍼스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갖게 되어 정말 뜻깊게 생각합니다. 옛말에 하나를 심어 하나를 수확하는 것은 곡식을 심는 일이고, 열을 수확하는 것은 나무를 심는 것이라 했으며, 백을 수확하는 것은 인재를 키우는 것이라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행사는 인재를 키우는 캠퍼스에 나무를 심는 것이니 머지않은 미래에 천을 수확하고 만을 수확하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지 않으십니까?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최경식 남원시장님을 비롯한 남원시 가족들께 전북대학교 가족을 대신하여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오늘 심는 나무가 전북대학교와 남원시, 남원시와 전북대학교를 더욱 단단히 이어줘 상생 발전하는 매개체가 되길 기대합니다. 그동안 전북대학교와 남원시의 협력에 모든 지자체들이 부러움의 눈길을 보내왔습니다. 특히 이곳 전북대 글로컬캠퍼스 조성을 통한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발전 사업은 인구 감소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모든 지역이 매우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 사업입니다. 전북대는 이곳에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여 K-컬쳐, K-커머스, K-과학기술학부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한국어학당과 남원특화산업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여 남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진기지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함께해주신 남원시 가족들께서도 이 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해주시고 지원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오늘 식목행사를 위해 여러 모로 애써주신 남원시 가족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