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이은경 교수(자연과학대학 과학학과)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3기 민간 심의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내년 2월까지 1년이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는 국내 과학기술 분야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과학기술의 중장기 정책과 연구개발(R&D) 예산 배분 등에 대한 심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국가 과학기술 혁신 및 정책 방향에 대한 자문 기능도 담당하며, 대한민국의 미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교수는 지난 2월 28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회의실에서 열린 ‘3기 민간위원 합동 워크숍’에서 위촉장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여러 민간위원들이 참석해 자문회의의 역할과 향후 과제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은경 교수는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정책과 연구개발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에 심의위원으로서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