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전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해경)와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이사장 채예진)가 손을 잡고 고려인 동포 지원사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 정주 확대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최근 공식 협약식을 갖고 고려인 동포를 위한 한국어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 가족사업 홍보 및 참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 채예진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 5명, 그리고 전북대학교 가족센터사업단 윤명숙 단장(전북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 6명이 참석해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이해경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에 새롭게 정착하려는 고려인 동포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그들의 성공적인 사회적 적응을 돕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채예진 이사장은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은 고려인 동포들에게 매우 중요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을 전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고려인 동포들의 사회적 적응과 지역사회 내 유대감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려인 동포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주시가족센터는 전북대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 2일 새롭게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