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전주 글로스터 호텔에서 ‘생활실험실’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내가 도지사라면’이라는 주제로 전북특별자치도 지역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리빙랩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전북 지역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15가정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라감영로, 한옥마을, 웨딩거리, 객리단길 등 지역 주요 현안을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이를 통해 지역민이 문제 해결의 주체로 나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며 주목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정효 씨(39)는 “지역을 돌아보며 부모님과 함께 지역 문제를 고민할 수 있어 뜻깊었다. 다음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교우 전북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장은 “이번 캠프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는 공유대학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민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공동 캠퍼스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