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반갑습니다. 양오봉입니다. 우리대학 동문언론인들의 모임인 전언클럽이 모교에서 의미 있고 뜻깊은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김준호 회장님과 동문언론인회 측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귀한 시간 내주신 언론인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대학 가족을 대신해서 뜨거운 환영의 인사 드립니다. 오늘 연사로 우리대학의 자랑이신 강준만 명예교수님께서 함께해주셨습니다. 조중동이 초청해도 쉽게 수락하지 않는 교수님이신데 동문 언론인들의 파워가 대단하긴 대단한 모양입니다. 교수님께서 단박에 오케이 하시다니요. 농담입니다. 교수님,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평소 존경해온 교수님을 이 자리에서 뵙게 되니 더욱 감회가 새롭고, 반가운 마음입니다. 오늘 토론회 주제가 지방소멸 해법입니다. 지방소멸 위기는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닙니다만, 전북특별자치도는 그 상황이 매우 심각합니다. 9월 말 전체 인구는 174만 명이었습니다. 지난해 말에 비해 만삼천 명이나 줄었습니다. 1960년대엔 250만을 넘었는데 불과 60년 만에 80만 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러한 감소 추세가 시간이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우리 지역 대부분이 소멸의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강준만 교수님께서는 그동안 수도권 집중화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며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설파해오셨습니다. 오늘 특강에서도 지방소멸 위기의 원인을 진단하고 그 해법에 대해서도 명쾌한 답을 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데 언론의 기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특히 지역의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면서 미래 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일은 지역발전 차원에서 소홀해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그런 면에서 지역 언론인들이 주축이 되어 지역 발전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자리는 매우 중요하고 시의적절하다 생각합니다. 저는 오늘 포럼이 지역 발전의 해법을 찾는 출발점이라고 확신합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께서도 뜨거운 성원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