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총장 양오봉입니다. 진수당 ‘77주년 기념홀’ 개관식에 이어 이번엔 ‘대학의 심장’ 중앙도서관으로 왔습니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학생 여러분도 많이 와주셨네요. 거듭 감사드립니다. 우리대학은 오늘 대학과 지역사회를 이어줄 두 개의 의미 있는 공간을 오픈했습니다. 하나는 진수당 77주년 기념홀이고, 또 하나는 이곳 중앙도서관 로비에 만들어진 ‘중도라운지’입니다. 77주년 기념홀이 다양한 학술행사를 통해서 지역발전을 모색하는 공간이라면 이곳 중도라운지는 창의적인 생각들을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창의․소통의 공간입니다. 고전적인 개념의 도서관은 책을 읽고 공부하는 장소였습니다. 침묵해야 했고, 정숙해야 하는 곳이었습니다. 고리타분한 곳이라는 느낌도 강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바뀌어야 합니다. 도서관은 창의적인 생각들을 만들어내고, 또 그 아이디어를 우리 생활에 접목시켜 우리의 삶과 지역 발전으로 연결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간혁신이 중요합니다. 저는 세상을 바꾸는 기발한 생각은 자유로움 속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이공계와 인문사회계의 융합, 지역 대학 간 벽을 허물고 허심탄회한 소통이 이뤄질 때,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 같은 창의인재가 우리 전북특별자치도에서도 나올 수 있습니다. 저는 이곳 중도라운지가 그런 곳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함께 중도라운지를 전북대학교에서 가장 역동적인 공간, 열정이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갑시다. 그리하여 중도라운지가 지역민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이곳에 계신 분들의 관심과 성원이라면 반드시 그렇게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이 멋진 공간이 탄생하기까지 많은 분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습니다. 공간 기획에서부터 향후 운영까지 맡아주실 중앙도서관 가족들과 이렇게 멋진 공간을 꾸며주신 사무국장님과 시설과 가족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