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전북대학교 총장 양오봉입니다. 간재학회와 우리대학 간재학연구소는 십 년이 넘는 세월 동안 ‘간재학 국제학술회의’를 주최해 왔습니다. 간재 전우 선생은 우리 지역 출신의 큰 스승입니다. 간재 선생의 학문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계신 간재학회 양승무 명예회장님과 조민환 회장님, 김종회 이사장님, 간재학연구소 유지웅 소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학술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주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중국과 대만 등지에서 먼 길을 마다않고 우리대학을 찾아주신 해외 석학과 국내 석학, 그리고 자리를 빛내주신 내빈 여러분께도 뜨거운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대학은 지난 15일 개교 77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전북대학교는 전북유림이 중심이 되어 설립하고, 성장‧발전시켜온 학교입니다. 우리대학은 간재전집 번역 사업과 국역 간재전집 출판 사업 등 지역학을 토대로 하는 여러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간재 선생을 중심으로 한 호남유학뿐만 아니라 한국유학의 학술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서도 경학사상의 의의와 구조, 특색이 유의미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대학은 이번 간재학 국제학술회의를 통해 한국을 넘어 국제적인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간재학 국제학술회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가을 하늘의 깊이만큼 높고 깊은 학문 연찬의 장이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