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전북대학교 총장 양오봉입니다. 지역민들의 뜨거운 열망으로 태어난 전북대학교가 10월 15일 개교 77주년을 맞습니다. 우리대학은 1947년 문을 열었습니다. 1952년엔 이리농과대학과 전주명륜대학, 군산대학관을 통합하여 국립 전북대학교로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수많은 세월의 부침 속에서도 지역과 함께해왔으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거점대학으로 비상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그 어느 때보다 눈부신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제가 취임한 이후 1년 반 동안 지역혁신사업과 글로컬대학사업, 반도체공동연구소와 대학기초연구소 사업 등 대규모 정부 사업에서 8천억 이상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지난해 중앙일보의 국내 대학 종합평가에서는 거점 국립대 1위를 넘어 비수도권 대학에서도 1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이는 개교 이래 처음으로 거둔 성과입니다. 재학생 대학 만족도 역시 5년 연속 거점 대학 중 가장 높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성과의 바탕에는 전대인의 길을 걸어오고 계신 수많은 대학 가족들과 동문, 그리고 지역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사랑이 있었습니다. 이번 특별전은 이를 기념하고 법고창신의 길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우리 전북대학교의 77년 역사는 단순한 숫자가 아닌 우리 전대인들의 무수한 도전과 열정, 수많은 성취의 집합체이자 발자취이며, 미래 100년을 향한 소중한 자양분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겠습니다. 우리가 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할 수 없다는 믿음으로 지역과 국가 발전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플래그십대학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서도 함께해주시고, 성원해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이번 전시회를 위해 엄혁용 박물관장님과 박물관 가족들께서 애써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며, 우리 전대의 역사가 더욱더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