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대학 수업을 듣고, 로망이었던 동아리방에도 가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4일 ‘일일 대학생 체험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대 학생 홍보대사들이 추진한 이번 행사는 고교생들에게 하루 동안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하게 함으로써 학과 선택과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신청한 60여 명의 고교생들이 전북대를 찾아 하루 동안 대학생으로서의 경험을 쌓았다.
이들은 오전 10시부터 전대학술문화회관에 모여 전북대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학생 홍보대사들의 대학 설명회를 듣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 전북대 진수원에서 이른바 ‘학식’을 함께한 이후 본격적인 대학 체험에 들어갔다.
캠퍼스 투어를 통해 전북대의 요소요소를 둘러본 고교생들은 단과 대학별로 저마다 신청한 대학 수업을 직접 청강했고, 입시 멘토링과 동아리방 탐방 등을 통해 대학 생활의 전반을 살폈다.
특히 체험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전북대 총장의 직인이 담긴 수료증이 수여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이강준 학생(전라고)은 “대학에서의 수업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원하는 학과에 입학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늘 궁금했는데 이렇게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하루였다”라며 “이후에도 다시 한 번 체험 프로그램에 신청해 더욱 다양한 대학 생활을 미리 경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승 전북대 학생 홍보대사 대표는 “고등학생들이 캠퍼스를 직접 방문해 전공과 대학 생활을 경험함으로써, 대학 진학 및 진로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대학생들이 대학 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