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등록금인상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공주교대, 가장 낮은 대학은 서울시립대인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이날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 등록금 인상률이 가장 높았던 대학은 공주교대로 연평균 인상률은 4.5%였다.
이어 한국교원대(3.2%), 진주교대(3.1%), 광주교대(3.0%), 대구교대(2.9%), 춘천교대(2.7%), 경인교대·호남신학대·청주교대(2.5%), 영남신학대(2.0%)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지난 5년간 등록금 인상률이 가장 낮았던 대학은 서울시립대로 연평균 15.7%가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해양대(-1.9%), 수원대(-1.8%), 충남대·한국체대(-1.7%), 경상대·공주대·대진대·호서대·금강대(-1.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윤 의원은 "등록금 인하율이 10%를 넘은 대학은 지난해 반값등록금을 실현한 서울시립대 뿐"이라며 "서울시립대가 반값등록금을 시행하자 신입생 자퇴율 하락, 해외 교환학생 신청자 증가, 대출자 감소 등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는 것을 보면 각 대학이 등록금 인하를 놓고 우려하는 내용은 엄살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 올해 4년제 대학(198개교)의 연간 등록금은 평균 626만7000원으로 지난해(634만7000원)에 비해 0.8% 인하됐다.
연간 등록금이 가장 높은 대학은 한국산업기술대(905만4000원)이었다. 가장 낮은 대학은 중앙승가대(169만원)였다. 것으로 확인됐다.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705만3000원, 비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596만7000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