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학입학 전형을 위한 기본 사항이 확정됐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건 논술비중을 줄이기 위한 방안인데요.
논술 시험을 치르지 않는 대학에 재정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이렇게 되면 내년부터 논술고사를 치르는 대학이 줄 수 있을까요?
[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대학 입학 전형에서 논술고사를 가급적 치르지 않도록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논술고사를 준비하느라 사교육비가 많이 든다는 지적 때문인데요.
논술보다는 학생부나, 수능 등 많은 학생이 준비하는 전형 요소를 중심으로 반영하도록 권장한다는 방침입니다.
그렇다고 논술고사 폐지를 강제할 수 없는만큼 재정 지원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눈술고사를 치르지 않는 대학에 재정지원이라는 당근책을 쓴다는 얘기입니다.
재정지원은 공교육정상화 기여대학 지원 사업 등을 통해서 이뤄질 예정입니다.
또 적성고사와 구술형 면접고사도 줄이고 가급적이면 학생부를 최대한 활용하도록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도 이전보다 완화됩니다.
2015 학년도에는 우선 백분위 대신 등급을 사용해 수능성적 반영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특기자 전형은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운영하도록 해서 모집규모를 최대한 줄이도록 했습니다.
입학사정관제도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앵커]
2015학년도 수능 일정도 확정됐는데 간략히 알려주시죠.
[기자]
일단 모집요강 발표 시기가 5월말에서 4월 말로 앞당겨 졌습니다.
학생과 학부모가 충분히 알고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오는 2017년에는 이 시기를 3월말로 당기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2015학년도 수능 날짜도 확정됐는데요.
지금보다 1주 늦춰 11월 둘째주에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니까 내년 11월 둘째주 목요일인 13일에 수능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또 수준별 수능이 폐지되는 영어 영역의 출제범위는 기존 A 형 출제과목인 영어 Ⅰ과 B 형의 출제과목인 영어 Ⅱ로 통합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1부에서 YTN 신현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