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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정책/주요대학소식

    한국사, 3년 뒤 대입부터 필수

    • 전북대학교
    • 2013-08-19
    • 조회수 58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17학년도 대학입시부터는 한국사 시험이 필수가 된다. 새누리당과 교육부는 12일 당정 협의를 하고 역사교육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다만 한국사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필수과목으로 지정할지는 여론 수렴을 거쳐 22일 대학입시 간소화 방안과 함께 공개하기로 했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당정 협의 후 브리핑을 하고 “학생들의 역사 인식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역사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대학입시에서 한국사를 반영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국사를 수능 필수 과목으로 지정할지 여부에 대해 서 장관은 “충분한 의견 수렴을 하자는 당의 의견을 반영해 22일 최종안을 내놓겠다”며 “다만 입시에서 한국사를 반영한다는 대전제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당정에서 논의된 대학입시와의 연계 방안은 네 가지다. ▶한국사의 수능 필수 과목화 ▶한국사 표준화시험 신설 및 대입 연계 ▶기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역시·歷試)의 대입 연계 ▶한국사 표준화시험, 고교 교내 시행 등이다. 이 중 가장 유력한 안은 수능에서 한국사를 필수 과목으로 지정하는 안이다. 이는 지난달 10일 박근혜 대통령이 언론사 논설실장 간담회에서 “수능으로 딱 들어가면 깨끗하게 끝나는 일”이라고 말하며 급물살을 탔다. 필수과목 지정에 부정적이던 교육부도 지난 8일 역사교육 강화 방안 토론회에서 한국사의 수능 필수화를 찬성하는 패널들을 중심으로 섭외하는 등 박 대통령의 발언에 무게를 뒀다. 수능 필수 과목화는 한국사를 10개 사회과목(수능에선 2과목 선택)에서 분리해 별도의 필수 과목으로 지정하는 방식이다. 구체적 방안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한국사가 수능 필수가 되면 국어·영어·수학 과목의 비중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당정은 또 교원의 한국사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9월부터 임용되는 모든 신규 교원에 대해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3급 이상 취득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현직 교원들도 검정시험 3급 이상을 취득해야만 교감 자격 대상자로 선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행 5단위(1단위는 한 학기 동안 주당 1시간 수업)인 고교 한국사 수업 시간은 내년부터 6단위로 시수가 늘어난다. 대학에서도 한국사를 교양과목으로 필수 이수할 수 있도록 권장할 방침이다.


     이런 교육부 방침에 대해 전문가들은 단순한 입시 연계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명지대 기록대학원 강규형(현대사) 교수는 “한국사가 아무런 준비 없이 수능 필수과목으로만 지정되면 역사 교육이 단편적인 지식 암기로 왜곡될 가능성이 크다”며 “역사교육 강화에 걸맞은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딱딱한 역사교육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새로운 교과서 개발도 필요하다. 서울 청량고 민병관 교장도 “쉽고 흥미 있게 기술된 교과서를 개발해야 한다”며 “정치·경제사뿐 아니라 문화사나 생활사의 비중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론과 필기시험 위주의 교육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양정고 이두형(역사) 교사는 “초·중·고교 역사 수업 방식이 모두 똑같은 것부터가 문제”라며 “초등학교에선 ‘내 고향 문화재 알아보기’와 같은 체험형 교육으로 흥미를 갖게 하고 중학교에선 발표·토론 등으로 자신의 역사관을 갖게 하자”고 제안했다.

     교과서의 역사 편향 논란도 넘어야 할 과제다. 한국교총 김동석 정책본부장은 “이념화된 역사교육은 역사를 모르는 것보다 더 큰 폐해를 낳는다”며 “교과서 검인정 과정을 보다 투명하고 엄격하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규형 교수는 “8종이나 되는 검인정 교과서(고교)를 줄이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검인정 체제를 강화해야 한다”며 “궁극적으로 한국사와 세계사를 통합해 우리와 남들의 ‘역사’를 함께 가르치는 것이 글로벌 시대 정신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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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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