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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정책/주요대학소식

    대학들, SW 관련 학과정원 갈수록 축소

    • 전북대학교
    • 2013-05-21
    • 조회수 45
    국내 소프트웨어 관련 인력은 늘 부족하다. 인재가 몰리지 않고, 자연스레 산업의 경쟁력도 후퇴할 수밖에 없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19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SW 직업 인력 고용 동향’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기준으로 적극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인력 미충원율은 28.9%에 달했다. 미충원율은 기업들이 충원하고자 하는 인력 대비 부족한 인력 비중을 뜻한다. 그나마 인력들은 대기업에 몰리고 있다. 

    특히 10~100인 규모 중소기업에서는 미충원율이 37.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대졸 인력의 미충원율이 45%로 가장 높았고 대졸 소프트웨어 인력 미충원율도 14.3%에 달했다. 

    한 중소 소프트웨어 업체 관계자는 “신입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키워놓아도 이후 대기업으로 이직해버리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제때 인력을 구하지 못해 사업 유지가 어려울 정도”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렇다고 개발자 개인의 선택을 막을 수도 없어 고민스럽다”며 “인력 수급난은 규모가 작은 기업일수록 더욱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같은 규모가 큰 기업도 인력난에서 예외가 아니다. 한국 전자업계는 애플 아이폰 등장과 스마트폰 시대 개막 이후 소프트웨어 관련 인재를 전방위적으로 영입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다. 삼성 관계자는 “관련 인력이 이렇게 부족한 줄 몰랐다”면서 “맞춤형 인재는커녕 창의적인 작업을 할 수 있는 인력이 거의 없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대학들은 소프트웨어 관련 이공계 학과 및 정원을 줄이고 있다.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정원은 2000년 120명에서 55명으로 줄었고 카이스트 전산학과도 130명에서 50명까지 감소했다. 이과 졸업생 중 가장 우수한 인재들이 컴퓨터공학과 등 공대에 진학한다는 건 옛말이 돼버렸다. 이미 의대, 치대 등 당장 ‘돈이 되는’ 분야로 학생들이 몰리고 있어 대학 측도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기피현상이 소프트웨어 업계 스스로 초래한 저임금 구조에서 비롯된 문제란 자성론도 있다. 한국은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관련 산업이 형성돼 있는데, 이를 주문한 고객사는 구축 비용을 따질 수밖에 없다. 즉 건설사가 외주를 주듯 낮은 입찰가를 제시한 곳만 수주하는 방식이어서 소프트웨어 업계는 늘 치열하게 경쟁하고 저소득에 시달리는 구조가 고착화되는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결국 개발 비용을 줄이기 위해 야근과 주말근무가 많아지고, 급여도 상대적으로 적고, 조금이라도 비용이 적은 하청업체에 다시 발주하고, 비용이 높은 경력자를 꺼리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소프트웨어 인력 처우를 파격적으로 개선하고 전문 교육기관 설립을 통해 이 분야로 인재가 유입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임태윤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기업의 소프트웨어 인력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이를 충족하는 인력공급이 점차 줄어들어 가장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며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근무 인력의 처우를 개선해 인재들이 이 분야에 몰리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동현 인하대 산업공학과 교수는 “특히 전산 관련 전공 기피가 심한 것 같다”며 “전문대학원을 만들어 고도의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을 집중 육성하는 방안을 고려할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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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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