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 건양대(konyang.ac.kr) 교수들이 재능기부단을 꾸리고 봉사활동에 나섰다.
재능기부단은 이 대학에 재직하고 있는 교수 26명이 참여했다. 교수들은 다음달부터 전공 지식을 활용해 대전시, 논산시, 계룡시에서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심문숙(간호학과), 강경희(치위생과) 교수 등 의대 교수들은 금연·비만, 고혈압·당뇨·치매 예방, 구강관리 관련 시민건강 강좌를 연다. 요청이 있으면 노인요양 상담과 식사 도우미 구실도 할 예정이다. 또 윤선영(아동보육), 윤현숙(중등특수교육) 교수 등 교육대 교수들은 육아, 장애아 상담 등 강의를 맡기로 했다. 인문·교양·예술대 교수들도 인문학, 리더십, 역사, 영어회화, 연극, 언론 등 강의를 담당한다.
김승종(심리상담치료학과), 김현곤(교양학부), 이윤환(국방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결혼식 주례 봉사도 하기로 했다.
김승종 교수는 “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이 활발해 교수들도 참여하자고 제안했는데 동료 교수들의 동참이 잇따라 교수 재능기부단을 꾸리게 됐다. 지역민과 함께 어울리는 즐거움이 교수 사회 전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