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 내 첫 대학인 우석대 아셈(ASEM) 진천캠퍼스가 우여곡절 끝에 26일 착공했다.
유영훈 진천군수와 강철규 우석대 총장을 비롯해 대명종합건설, 한화건설 관계자 등은 이날 사업의 성공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지내고 본격 공사를 알렸다.
우석대 진천캠퍼스 무사고 기원
(진천=연합뉴스) 민웅기 기자 = 26일 충북 진천군 진천읍 우석대 아셈 진천캠퍼스 신축 현장에서 열린 안전기원제에 참석한 시공사 관계자와 우석대 교수들이 절을 올리며 무사고와 성공 건립을 기원하고 있다. 2013.2.26. wkimin@yna.co.kr
우석대 아셈 진천캠퍼스는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LSE) 교육 과정의 아셈국제대, 아셈과학기술대, 아셈사회문화대 등 3개 단과대학, 13개 학과에 520명(4년 정원 2천80명)을 모집, 내년 3월 개교한다.
진천군과 우석대는 2007년 아셈 진천캠퍼스 건립을 추진하면서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대학 설립 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국제적인 금융위기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난항을 겪어왔다.
우석대 진천캠퍼스 무사고 기원
(진천=연합뉴스) 민웅기 기자 = 26일 충북 진천군 진천읍 우석대 아셈 진천캠퍼스 신축 현장에서 열린 안전기원제에 참석한 강철규 우석대 총장이 잔을 올리며 무사고와 성공 건립을 기원하고 있다. 2013.2.26. wkimin@yna.co.kr
이에 진천군은 캠퍼스 예정 부지를 도시개발 사업지역으로 선정하고 2011년에는 시공사를 영화건설에서 ㈜대명수안으로 변경했다.
지난해 6월 진천군으로부터 공사 실시계획을 승인받은 우석대는 9월부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토지 매입률이 88%에 그쳐 다시 착공을 연기했다.
우석대 진천캠퍼스 무사고 기원
(진천=연합뉴스) 민웅기 기자 = 26일 충북 진천군 진천읍 우석대 아셈 진천캠퍼스 신축 현장에서 열린 안전기원제에서 유영훈 진천군수가 무사고와 성공 건립을 위한 기도를 올리고 있다. 2013.2.26. wkimin@yna.co.kr
매입한 부지 36만3천㎡ 가운데 10만3천792㎡를 지난해 11월 우석대에 무상 증여한 대명수안은 이미 35억원을 들여 벌목 등 지반공사를 마쳤다.
나머지 부지에는 대학타운 개념의 공동·단독주택 2천300여가구(6천200명 수용)와 근린생활 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진천군은 아셈캠퍼스가 착공한만큼 우석대, 한화건설과 협력해 내년 3월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 관리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