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권 지역 대학들이 재학생들에게 봉사정신과 공동체의식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과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15일 포스텍에 따르면, 1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아다마지역에서 3주간 봉사활동을 하는 ‘우리 미래 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우리은행의 후원으로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전기설비와 교육, 시설 설치 등의 봉사활동을 학생들의 적성과 특기에 맞춰 실시함으로써 수혜지역에는 도움을, 참가자들에게는 봉사정신과 공동체의식을 길러준다.
학생들은 현지에서 물리, 화학 등 과학 과목이나 미술, 태권도를 가르치는 교육봉사를 하는 것은 물론 마을의 각 가정에 화덕을 설치하거나 농구장, 화장실 등을 설치하게 된다. 특히 전기 공급을 위해 바람이 많은 파견 지역의 특성을 살려 풍력발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도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10박11일 동안 봉사활동을 벌였다. 캄보디아 해외봉사활동은 재학생들의 국제 경쟁력과 봉사정신 글로벌 마인드를 향상하기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캄보디아 해외봉사활동은 38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프놈펜 인근 ‘정콧박정순 초등학교’에서 담장공사, 도서관 벽화작업, 농촌 일손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경주대도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해외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이번 겨울방학에 300여 명의 학생들을 해외로 보내 어학연수와 봉사활동 문화체험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