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소외계층을 돕거나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는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서울장학재단은 ‘하이서울장학금 공익인재분야’를 신설해 올해부터 매년 대학생 50명을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 학생 1인당 연간 최대 600만원씩 총 3억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서울 소재 대학의 정규학기 재학생 가운데 사회복지, 사회창의, 사회봉사 분야에서 두각을 보인 학생이다.
사회복지 분야에는 장애인, 노인 등 소외계층의 생활개선 활동과 국제구호·인권 증진 활동이 포함된다. 사회창의 분야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하거나 창의적 발상으로 사회통합 실천에 앞장서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사회봉사 분야에서는 봉사활동 실적이 우수한 학생, 사회적으로 모범이 되는 선행을 한 학생이 선발된다.
장학금 신청은 7∼25일 재단 홈페이지(hiss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필요한 서류와 함께 재단에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재단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2월 말 장학생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이경희 서울장학재단 이사장은 “취업에 필요한 스펙 쌓기 경쟁에서 벗어나 책임의식을 갖고 사회적 화합을 이끌어 갈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