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홈페이지 가기 아이콘 ENG
  • SNS
자동 로그아웃 안내
자동 로그아웃 남은시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5분 후 자동으로 로그아웃 됩니다. 로그인 시간을 연장하시려면 로그인 연장하기 버튼을 클릭하여 주세요.

로그인 시간을 연장하시겠습니까?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추천키워드

    교육정책/주요대학소식

    알바 하느라 취업 경쟁 뒤져…대학생도 빈부 대물림

    • 전북대학교
    • 2012-12-17
    • 조회수 58
    서울 H대학교 화학과에 다니는 서모(25)씨는 현재 한 학기를 남겨놓고 휴학해 아르바이트를 하며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서군의 평균 학점은 4.5점 만점의 3.2점으로 비교적 낮은 편. 토익점수는 700점대다. 서군은 “학비와 용돈을 벌기 위해 학기 중에도 아르바이트를 하다 보니 성적은 떨어지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멀어졌다”며 “원하는 회사에 지원하고 싶어도 낮은 학점과 토익점수가 발목을 잡고 있다”고 한숨을 쉬었다. 

    서씨처럼 학비나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은 그런 부담이 없는 학생에 비해 취업 후 기대임금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스펙’을 쌓지 못해 취업 경쟁에서도 불리해진 결과로 해석된다. 따라서 대학생활 후에도 부모의 부와 가난이 그대로 대물림된다는 것이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최근 ‘가구소득과 대학생의 노동시장 이행 준비와의 관계: 가난이 학점 경쟁에 영향을 주는가?’란 보고서를 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한국교육고용패널’ 1∼7차 연도 자료와 한국고용정보원 ‘대졸자 직업이동 경로조사’의 2007∼2009년 대졸자 1000명 조사 자료를 토대로 아르바이트 참여 여부와 시간, 학점, 기대임금과 가구 소득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구소득이 낮을수록 학생들의 아르바이트 참여율이 높았다. 가구소득이 하위 25%에 속하는 학생들 중 23.5%가 아르바이트를 했지만, 가구소득 상위 25% 이상 학생은 17.2%만 아르바이트를 경험했다. 주당 평균 아르바이트 시간도 소득 하위 25%에 속하는 학생의 평균 아르바이트 시간은 8.4시간, 상위 25% 학생은 4.9시간에 그쳤다. 

    또 서울 소재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의 경우 가구소득이 낮을수록 취업 후 기대임금도 함께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대학에 다니는 학생 중 가구소득 상위 25%에 속하는 학생과 하위 25%에 포함된 학생의 기대임금 격차는 6.0%였다. 반면 지방 소재 대학생들의 기대임금은 큰 차이가 없었다. 보고서는 이에 대해 서울 소재 대학생들은 수도권·지방 소재 국공립대학생에 비해 스펙경쟁이 치열해 아르바이트를 하면 성적이 떨어지는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양정승 연구원은 “가난한 집 학생은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성적이 떨어지고 장학금을 못 받아 다시 아르바이트에 매달려야 하는 악순환 구조가 있는 셈”이라며 “현재 성적 위주로 지원되는 장학금 지급 기준을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 위주로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리보기

    최종수정일
    2024-06-06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만족도조사결과 (참여인원:0명)

    요약설명보기

    만족도 조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페이지의 만족도 투표는 총 0명이 참여하였으며, 현재 "매우만족"이 0표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습니다.
    투표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현 페이지에 대해 "매우만족" 하고 있습니다.

    닫기

    • 매우만족
      0표
    • 만족
      0표
    • 보통
      0표
    • 불만족
      0표
    • 매우불만족
      0표

    닫기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