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 2016년까지 정규직 입학사정관 50% 추진
(대구=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 입학사정관 전형을 통해 `인성을 갖춘 인재'를 많이 뽑는 대학에 대해 재정 지원사업에서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교육과학기술부 정종철 미래인재정책관은 15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전국 대학사정관 500여명과 고교 교사 등 8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2012년 대학 입학사정관제 사례발표 워크숍'에서 "공교육과의 연계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div><p></p><p> 그는 "올해부터 입학사정관제 재정지원 사업에서 `성과형 지원' 유형을 만들어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반영하는 전형을 개발, 운영하는 선도 대학에 혜택을 줄 방침"이라고 말했다.</p><p></p><div class="article_cnts" style="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25px; margin-left: 0px; padding-top: 0px; padding-righ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font-size: 11pt; line-height: 25px; ">
그는 "입학사정관제는 학생 선발 방식을 점수 위주에서 적성과 소질, 잠재력 위주로 바꾸는 데 기여했다"며 "다만 여전히 학습능력, 지적능력 중심 측면이 있어서 인성 부문을 담아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교 교육과정 연계, 사교육 영향평가 우수대학(사교육을 유발하지 않는 전형), 입학생 관리 우수대학 등 6개의 모델을 운영하는 대학에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것이다.
정 국장은 또 "현재 20∼30% 수준인 국립대의 정규직 입학사정관 비율을 2016년까지 50%(350명)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사립대까지 정규직 50%를 채용할 경우 약 900명에 이른다"며 "사립대의 경우 재정지원 사업과 연계하는 등의 형태로 자발적인 노력을 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과부가 지난해 입학사정관 67명, 교사 2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우수한 인재'에 대해 `인성 및 사회성이 뛰어난 학생'(75명), `잠재력이 뛰어난 학생'(74명)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대입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반영 요소는 학교 성적(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전공 적합성, 인성 및 사회성 등의 순으로 답변이 많이 나왔다.
</div>